그룹 초코파이브가 선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학교폭력 예방 홍보 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기부돌’ 초코파이브의 학폭 예방 댄스 영상이 틱톡에서 조회수 10만회를 돌파했다.
이번 영상은 지난달 30일 발매된 초코파이브의 새 싱글앨범 ‘스트레스팍팍’과 ‘시러시러’의 프로모션 영상이다. 초코파이브가 학교폭력을 강력하게 예방하자는 마음을 담아 촬영했다.
초코파이브는 앞서 학교안전사회공헌운동본부(SSCM)의 학교폭력예방 홍보대사에 임명된 바 있어 의미를 더한다.
영상에는 외국인들의 반응도 있어 눈길을 끈다. 댓글로 지지를 선언한 외국인 린다는 “우리나라도 이런 선한 영향력의 그룹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피력하기도 했다.
초코파이브는 그간 학폭 예방 활동 말고도 다양한 선행으로 관심을 모아왔다. 지난 1일에도 도봉구청에서 열리는 ‘모두에게 전하는 봄’ 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인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 행사에 참여하며 많은 장애인, 비장애인들의 지지를 얻었다.
초코파이브의 프로듀서 노현태는 “초코파이브의 학교폭력예방댄스가 공개되면서 다양한 단체에서 관심을 보이며 초대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초코파이브 맴버들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초코파이브는 음원 수익금 전액을 다원문화복지재단에 기부해 홀몸어르신들, 취약계층, 지역아동센터 등 선행에 앞장서며 ‘기부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활약을 이어 나가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