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태진 감독의 ‘올빼미’가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 8개 부문에 후보에 올라 영화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됐다.
7일 ‘올빼미’ 제작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올빼미’는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에서 작품상, 감독상(안태진), 남자최우수연기상(류준열), 남자조연상(김성철), 여자조연상(안은진), 각본상(현규리, 안태진), 예술상(홍승철/조명) 등 총 8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지난해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관객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씨제스 스튜디오는 ‘올빼미’를 비롯해 디즈니+ 최고 화제작 ‘카지노’ 공동 제작사로 참여했다. 올해는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등이 출연하는 영화 ‘시민 덕희’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