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에서는 아이브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발매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는 김민정 아나운서가 진행했다. 멤버 레이는 컨디션 난조로 포토타임 이후 기자간담회에 불참했다.
지난 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는 FC서울과 대구FC의 K리그1 6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해당 경기 시축으로 임영웅이 나서며 큰 화제가 됐다. 특히 임영웅은 행사에서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댄스를 선보여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에 아이브는 “임영웅 선배님이 시축하신 걸 봤다. 우리 댄스를 춰주셔서 감사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아이브는 앞서 발매한 3장의 싱글 앨범으로 당당한 자기 확신과 사랑에 대한 주체성을 무기로 음악방송 37관왕에 올랐다. 특히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러브 다이브(LOVE DIVE)’로 주요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데뷔 이래 처음 발매하는 이번 정규 앨범을 통해 또 한 번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드러낼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