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나가 자신의 가창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44회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유인나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인나가 라디오 '이석훈의 브런치카페' 에 게스트로 참여한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DJ 이석훈이 “목소리에 특유의 톤이 있다”며 칭찬하자, 유인나는 “예전에는 내가 노래를 되게 잘하는 줄 알았다”고 웃었다.
이석훈이 “그 정로요?”라고 놀라 묻자 유인나는 “그 정도가 아니라는 걸 깨닫기까지 10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석훈이 “그걸 누가 가르쳐 줬냐. 아이유 씨가 가르쳐 줬냐”라고 유인나의 절친 아이유를 언급했다. 그러자 유인나는 “사실 얼마 전 아이유 씨 팔레트에서 노래하고 왔다”며 "아이유 씨는 나를 경쟁자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23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244회는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2.4%를 기록했다. 또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5.1%로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유인나가 매니저의 집에 방문해 부부의 편한 식사를 위해 딸 도아의 밥을 먹이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5%를 기록하며 훈훈한 웃음을 선물했다.
‘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