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지난 24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새 EP 앨범 ‘다운 투 어스’(Down to Earth) 발매를 앞두고 미디어 청음회를 진행했다.
앞서 태양은 지난 1월 지민과 컬래버레이션 한 디지털 싱글 ‘VIBE’를 발표했다. 해당 노래는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호성적을 썼으며 뮤직비디오 역시 1억 뷰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안았다.
또 태양은 이번 앨범 수록곡인 ‘슝!’을 리사와 함께 완성했다. ‘슝!’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트렌디한 힙합 비트가 어우러진 알앤비 트랩 장르의 노래다. 태양은 리사에 대해 “이 곡을 여성 아티스트와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가장 가깝게 작업해오던 회사 식구인 리사를 생각했다. 리사가 흔쾌히 동참해줘서 가장 빠르게 만들어진 곡”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양은 “지민, 리사 모두 나를 찾아주고 함께해줘서 고마울 뿐이다. 두 사람과는 아주 편하고 자연스러운 공간에서 만나면서 음악적 이야기도 하고 친해졌다. 그러다보니 곡 작업도 자연스럽게 하게 됐다”라고 친분을 드러냈다.
이번 태양의 신보에는 테디 프로듀서를 비롯한 더블랙레이블 최강 프로듀서진이 태양과 또 한 번 의기투합, 또 하나의 글로벌 메가 히트곡 탄생을 예감케 한다. 작곡에 총괄 프로듀서 TEDDY와 KUSH, Vince, Nohc, 24, R.Tee, Bekuh BOOM ,피처링과 작사에 Beenzino와 브라이언 체이스, 리사(블랙핑크)도 힘을 합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