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유나가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롱디'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영화 '롱디'는 서른을 앞두고,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5년차 동갑 커플 '도하'와 '태인'의 언택트 러브 스토리다. 오는 5월 10일 개봉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4.25/
배우 박유나가 영화에서 밴드 리더를 연기한 소감을 공개했다.
박유나는 25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롱디’ 언론 시사회에서 밴드 리더로 출연한 데 대해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털어놨다.
박유나는 “고2때부터 2년간 아이돌 연습생을 했다. 그래서 노래를 부르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박유나는 영화 속에 등장한 노래도 직접 불렀다. 그는 “음역대가 나와 맞아 편하게 불렀다. 내가 칭찬에 약한 편인데 녹음할 때 음악감독님이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힘내서 편하게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또 “꿈이 원래 가수이기도 했고 그걸 여기서 한 번 풀어보자는 생각을 했다”며 “오늘 영화를 보니 여한 없이 잘 푼 것 같다”고 덧붙였다.
‘롱디’는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5년 차 동갑 커플의 언택트 러브 스토리를 담은 영화다. 스크린 기기 속 화면만으로 구성된 스크린라이프 기법으로 촬영됐다. 다음 달 10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