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3’은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범죄도시3’ 티저 포스터는 서울 광수대로 이동한 괴물형사 마석도의 시원하고 통쾌한 액션을 담아내고 있다. ‘확 쓸어버린다’는 카피처럼 포스터만으로도 스트레스를 확 쓸어버리는 ‘범죄도시3’는 부서 이동 후 더 커진 판에서 활약하는 괴물형사의 시원한 액션을 다시 한 번 기대케 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는 문구와 함께 말 그대로 설명이 필요 없는 마동석 표 맨주먹 액션들의 향연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베일에 싸여 있던 3세대 빌런 주성철의 강렬한 등장이 방점을 찍는다. 거칠 것 없이 들이닥쳐 “경찰한테 약을 뺏겨?”라는 대사로 마약 사건의 배후임을 알린 주성철은 상대방의 얼굴을 무자비하게 잡아채기까지 한다. 다시 한 번 ‘범죄도시’ 시리즈만의 강렬함을 기대케 하는 장면이다.
배우 이준혁의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으는 한편 아직 공개되지 않은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의 존재까지 궁금증을 높인다. ‘범죄도시3’은 다음 달 31일 정식으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