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그룹 쥬얼리 출신 김예원이 “저 마음에 안들죠?”라는 유명한 말을 남긴 갈등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김예원, 마음에 들려고 이제는 눈 예쁘게 뜨고 다니는 그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MC 신규진은 김예원에게 “(유튜브에) 예원을 쳤더니 바닷가만 나오더라”며 8년 전 있었던 배우 이태임과의 사건을 언급했다. 신규진은 “지금 댓글에 누가 맞는지 아직도 싸우고 있다. 본인이 직접 등판할 생각은 없냐”고 물었다.
김예원은 “제가 뭐라고 거기다 얘기를 하겠냐”면서 “시간이 꽤 오래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얘기가 되고 있다”면서 난감해했다.
그러면서 “‘노빠꾸 탁재훈’ 썸네일이 너무 예상된다. 그 워딩을 쓸 거면 저작권이 저한테 있으니 저작권료를 내야 한다”고 농담을 던졌다.
다만 김예원은 당시 너무도 당황해 기억이 잘 안난다면서 “눈을 크게는 못 뜨겠다. 또 ‘마음에 든다, 안 든다’는 말 자체를 못하게 됐다”며 트라우마를 털어놓기도 했다.
앞서 김예원과 이태임은 지난 2015년 2월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욕설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이태임은 김예원에게 “너 어디서 반말이니?”라고 지적했고, 이에 김예원은 “언니 저 맘에 안 들죠?”라고 받아치며 이 장면이 여러 방송에서 패러디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