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어스가 월드투어를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원어스의 아홉 번째 미니 앨범 ‘피그말리온’(PYGMALION) 발매 쇼케이스가 8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원어스는 올해 초 월드투어를 성료했다. 환웅은 “전 세계에 있는 팬들을 만나게 돼 소중한 기회였다. 덕분에 많이 배울 수 있었고 많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며 “특히 남미는 처음 방문했는데 노래뿐만 아니라 안무까지 따라 하며 즐겨줘 감사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건희는 “많은 곳에서 원어스를 기다려줘 감사함을 느꼈다. 공연을 여러 차례 하면서 어떻게 하면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하며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다. 받은 에너지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피그말리온’은 기대나 바람이 실제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피그말리온 효과처럼 과거의 모습을 깨부수고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원어스의 당찬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한편 ‘피그말리온’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