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봉작 흥행 1위, 500만 관객 돌파 등 전례 없는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9일 국내 가족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영상에서 “한국의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들었다. 한국의 팬 여러분들도 가족 분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함께 ‘스즈메의 문단속’ 보시면서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 가지시길 바란다”며 가정의 달을 축하했다. 여기에 끝으로 “안녕”이라는 짧지만 강렬한 끝인사로 한국어 실력을 뽐내 재치를 더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3월 8일 개봉해 역대 국내 일본 영화 흥행 1위, 2023년 개봉작 가운데 첫 500만 관객 돌파라는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