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Mnet 음악 예능 ‘소년판타지-방과 후 설레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에서는 3학기 순위발표식 톱12명이 공개됐다.
3학기에는 포지션 미션을 통해 개인 및 팀 베네핏이 대거 방출되면서 반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순위 발표식을 앞두고 긴장감이 흘렀다. 잠시 뒤 소년들의 이름이 호명됐고, 톱12명은 1위 홍성민, 2위 유준원, 3위 이한빈에 이어 오현태, 문현빈, 태선, 소울, 링치, 강민서, 김규래, 히카루, 강대현 순으로 이름이 불렸다.
지난 4일 방송에서 다리부상에도 팀 댄스포지션 1위를 차지한 홍성민이 이번 3학기 순위 발표식에도 굳건히 1위의 자리를 지켰다. 아쉽게도 2위에 이름을 올린 유준원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더니 “베네핏을 받지 못했음에도 이렇게 2등을 하게 된 건 판타지 메이커불들의 투표와 응원 덕분이다. 그리고 우리 ‘몬스터’ 팀들 이렇게 만날 수 있어서 즐거웠고, 다음 학기도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