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2일 엑소 팬 커뮤니티에 카이 훈련소 기간 인터넷 편지 및 우편물 관련 안내 공지를 게재했다.
소속사는 “엑소엘(공식 팬덤명)의 따뜻한 응원으로 카이는 무사히 훈련소에 입소했다”며 카이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훈련 기간 동안 카이에게 보내줄 인터넷 편지와 우편물의 양이 많을 것으로 생각돼 엑소엘에 협조 안내한다”며 “카이를 걱정하고 응원하는 팬들의 마음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으나 훈련소에 많은 양의 편지와 우편물이 한꺼번에 발생할 경우 보관이 어려워 분실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많은 인쇄 편지로 인해 다른 훈련병의 편지 전달이 지연될 수 있는 등 훈련소 내 많은 애로사항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카이의 훈련 기간에는 인터넷 편지 이용과 우편물 발송은 되도록 자제 부탁한다. 카이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버블이나 광야클럽 내 엑소엘 커뮤니티에 남겨주면 훈련 기간 종료 후 카이가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전달할 계획이다. 엑소엘의 이해와 협조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카이는 지난 11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카이는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