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은 지난 1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언포기븐’(UNFORGIVEN)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르세라핌은 “이번 주 음악방송에서 연속으로 1위를 하게 됐다. 정말 믿어지지 않고 진심으로 감사하다. 우리가 항상 ‘르세라핌은 한 팀’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너무 값진 상을 안겨준 피어나(공식 팬덤명)에게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르세라핌은 앞서 SBS M ‘더 쇼’, MBC M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거머쥔 뒤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 등 지상파 3사 음악방송 1위까지 모두 석권하며 총 6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르세라핌은 데뷔 1년 만에 음악방송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자랑했다.
‘언포기븐’은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인 멜론, 지니, 벅스의 13일 자 일간 차트에서 각각 2위, 3위, 3위로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한국 스포티파이 ‘일간 톱 송’에서는 발매 이래 11일 연속(5월 2~12일 자) 정상을 지켰다.
그런가 하면 르세라핌은 ‘언포기븐’으로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15일 자 주간 앨범 랭킹,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 올해 해외 여성 아티스트가 오리콘 주간 랭킹 3관왕을 차지한 것은 르세라핌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