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신인’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옆집 소년들의 친근한 매력을 가득 담은 프로필을 공개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15일 새벽 0시 팀의 공식 SNS에 무빙 프로필을 업로드했다. 멤버들이 이웃집 창가에 서있는 것처럼 연출된 이번 콘텐츠에서는 친근하고 풋풋한 ‘옆집 소년들’ 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이들은 각자 개성 넘치는 포즈로 시선을 끌고, 창문 너머로 취향껏 꾸민 방 내부가 살짝 보여 숨은 재미를 더한다. 이날 무빙 프로필과 함께 2003년생 성호, 리우, 재현부터 2006년생 막내 운학까지 멤버들의 나이가 공개됐다.
맏형 성호는 미술에 관심이 많은 듯 스케치에 열중하고, 담백하게 미소 짓는 리우의 집 벽에는 ‘사랑은 쉽지 않다’(Love isn’t easy)라는 낙서가 적혀 있다. 가방을 멘 재현은 카메라를 빤히 응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풍긴다.
창 틀에 걸터앉아 독서 삼매경에 빠진 태산과 풍선을 들고 장난스럽게 놀고 있는 이한, 옆집에 인사하는 듯 환하게 웃으며 손을 든 막내 운학까지 여섯 명이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며 소년미를 발산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하이브와 KOZ 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6인조 신인이다. 팀명에는 또래 친구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이야기를 솔직한 음악으로 표현해 꾸밈없고 편안하게 다가가겠다는 뜻을 담았다.
지난 12일 데뷔 싱글 ‘WHO!’ 트레일러 필름을 통해 멤버들의 얼굴이 처음으로 공개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남다른 비주얼과 더불어 뛰어난 K팝 제작 노하우를 갖춘 하이브에서 올해 처음으로 데뷔하는 팀이라는 점에서 이들을 향한 대중의 궁금증과 기대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
오는 30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보이넥스트도어의 데뷔 싱글에는 국내 최정상 프로듀서 팝타임(Pop Time)이 메인 프로듀싱을 맡았다. 싱글에 수록된 세 곡을 모두 타이틀곡으로 내세우며 음악적인 완성도에 자신감을 드러낸 점도 주목할 만하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17일 팀의 SNS 채널에서 트리플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하이라이트를 공개하고 데뷔 프로모션에 박차를 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