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원은 14일 자신의 SNS을 통해 “이모 삼촌들. 금동이는 공주마마랍니다. 과일보다는 얼큰한 국물과 고기를 좋아하는 공주마마”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건강하고 씩씩하게 태어나길 바라. 엄마와 평생 친구처럼 지내보자. 아빠가 좀 무서워도 엄마가 네 편이 되어줄게 걱정 마”라며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한정원은 딸 금동이를 위한 꽃과 레이스로 장식된 하얀 신발도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공주 마마라고 공주 같은 신발과 양말만 눈에 들어온다. 벌써부터 건강한 심장소리, 아주 카리스마 넘치는 딸이겠구나”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2001년 영화 ‘화산고’로 데뷔한 한정원은 2019년 농구선수 출신 김승현과 결혼했으나 2021년 결혼 2년만에 협의 이혼했다. 이후 지난 4월 4살의 연상 비연예인과 재혼해 임신소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