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는 지난 20일 일본 도쿄 제프 다이버시티에서 첫 번째 싱글 앨범 ‘긴가민가요 (더 스트레인지 월드) - 일본어 버전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 - Japanese ver. -)을 발매하고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빌리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긴가민가요’의 일본어 버전 무대를 펼쳤다. 이어 수록곡 ‘에브리바디 갓 어 시크릿’(everybody’s got a $ECRET) 일본어 버전과 지난 3월 발매한 네 번째 미니 앨범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쓰리’(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hree) 타이틀곡 ‘유노이아’(EUNOIA) 등의 무대도 선보였다.
이 외에도 빌리는 팬들과 함께 마피아 게임에서 착안한 ‘후 이즈 비?’(Who is B?) 게임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일본 데뷔 기념 서프라이즈 파티를 여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빌리브(공식 팬덤명)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했다.
빌리는 “일본 빌리브와 함께하는 첫 시간인 만큼 긴장도 됐지만 그만큼 정말 행복했다. 기다림에 보답하기 위해 완성도 있는 음악과 무대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빌리의 일본 데뷔 소식은 후지TV ‘메자마시TV’를 비롯해 산케이 스포츠 등 현지 유력 매체에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특히 차트 성적도 고무적이다. ‘긴가민가요’는 지난 17일 자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3위에 차지한 데 이어 라쿠텐 뮤직 실시간 랭킹 3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