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빈오가 아내인 배우 공효진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TBS ‘원더 버스킹’ 봄 특집 ‘바람이 불어오는 곳’ 편에는 가수 정인, 수란, 케빈오가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2023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배경으로 한강에서 펼쳐진다.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쇼와 함께 노을부터 야경까지 시시각각 아름답게 변화하는 한강의 풍경을 음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감미로운 목소리로 사랑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케빈오가 처음 등장한다. 케빈오는 기존 멤버 정인, 수란의 호소력 깊은 음색에 새로운 색깔을 더하며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갈 예정이다.
무엇보다 케빈오는 과거 산책을 싫어했으나 최고의 산책 메이트인 공효진을 만나 산책이 좋아졌다고 밝히며 고백부터 프러포즈에 이르기까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케빈오는 공효진과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원더 버스킹’ 봄 특집 ‘바람이 불어오는 곳’ 편은 오는 26일 오후 8시 TBS TV, 유튜브 채널 ‘TBS 시민의 방송’에서 공개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