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범이 음악으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했다.
박재범은 26일 오후 6시(한국 시간) 미국의 유명 공영 라디오 방송 NPR 뮤직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Tiny Desk Concert)에 출연했다.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는 밴드셋으로 진행되는 라이브 퍼포먼스 콘텐츠다. 약 78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NPR 뮤직 채널을 통해 공개되고 있으며, 아티스트의 음악과 라이브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박재범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한 주택에서 한국적인 분위기를 담아낸 라이브 세트로 이목을 모았다. 특히 이날 가창한 전곡을 밴드 세션 버전으로 편곡해 원곡과는 색다른 느낌을 선사했다.
박재범은 지난 23일 발매한 새 싱글 ‘캔디(Feat. Zion.T)’를 비롯해 ‘아이 갓 디스’, ‘니드 투 노우’, ‘예스터데이’, ‘올 아이 워너 두’ ‘가나다라(Feat. 아이유)’ 등 총 8곡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박재범은 섬세한 가창력으로 몰입도를 높인 것은 물론, 밴드 세션과 호흡을 맞추며 음악을 진심으로 즐기는 모습을 선보여 보고 듣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박재범 특유의 그루브와 독보적인 음색이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지며 글로벌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박재범은 지난 23일 새 싱글 ‘캔디’를 발매하고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캔디’는 유쾌하고 댄서블한 사운드와 사탕처럼 달콤한 가사가 특징인 곡으로, 차차 말론(Cha Cha Malone)이 프로듀싱을 맡고 자이언티가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올라운드 아티스트 박재범은 음악을 비롯한 다채로운 분야에서 폭넓은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