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의 홈씨씨 인테리어가 최근 반려동물에 친화적인 바닥재를 선보이며 시장 수요 잡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30일 인테리어 업계에 따르면 KCC글라스는 반려동물 친화 바닥재 제품 중 업계 최초로 PS인증을 받은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의 ‘숲 도담’을 전개 중이다.
PS인증은 ‘펫세이브티(Pet Safety)’의 약자로, 국가공인시험기관(KOTITI시험연구원)과 한국애견협회에서 부여하는 반려동물제품인증 마크다.
KCC글라스는 숲 도담이 고탄력 쿠션층을 적용해 반려동물의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높은 활동성으로 인한 생활 소음을 저감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설명한다. 바닥재 사이의 이음매나 틈새가 적어 반려동물 배변 등으로 인한 바닥 오염에 유리한 것도 특징 중 하나다.
최근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는 석재와 원목 등 천연소재의 느낌을 구현한 6종의 새로운 디자인 패턴을 추가하고 숲 도담의 제품성을 강화했다.
현대L&C도 이달 초 미끄럼 저항성을 높이고 생활 소음 저감 효과를 높인 반려동물 친화 바닥재인 ‘아티움(Artium)'을 새롭게 출시했다. LX하우시스는 지난해 말 높은 내구성과 안전성으로 아이와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바닥재인 ‘LX Z:IN 지아사랑애’를 4년 만에 리뉴얼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이자 인생의 동반자로 여기는 인식 변화가 확산하면서 반려동물을 배려한 인테리어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도 크게 늘고 있다”며 “KCC글라스는 반려인들의 마음까지 고려한 진정성 있는 반려동물 친화 제품을 지속해서 개발해 펫테리어 시장의 올바른 성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