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영이 전도연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영화 ‘드림팰리스’의 주연 배우 김선영, 이윤지가 출연했다.
이날 김선영은 지난 3월 종영한 tvN ‘일타스캔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전도연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대본 리딩 때 전도연 씨를 처음 봤다. 한 번도 같이 작품을 안 했으니까. 몰래 훔쳐보다가 제 순서를 놓쳤다”고 말했다.
패널들이 “왜 그랬냐”고 궁금해하자 김선영은 “그때는 코로나19가 심할 때라 배우들 간 칸막이를 쳐놨는데, 잘 안 보여서 훔쳐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인 정형돈이 “전도연씨 예쁘지 않냐”고 하자 김선영은 고개를 끄덕이며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였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