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용 감독, 배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범죄도시3'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오는 31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5.22/
영화 ‘범죄도시3’이 누적 관객 수 100만을 가뿐히 넘어섰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은 개봉 당일이었떤 전날 하루 동안 74만 53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사전 유료 시사로 이미 확보한 관객이 있는 터라 누적 관객 수는 122만 3875명이다. 지난해 팬데믹 이후 첫 ‘천만 영화’가 됐던 ‘범죄도시2’에 이어 ‘범죄도시3’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가 얼마나 큰지 실감할 수 있는 부분.
‘범죄도시3’은 박스오피스 1위에 순식간에 자리하며 새로운 강자의 탄생을 알렸다. 전날까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던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1만 8087명의 관객을 모으며 3위에 자리했다. 2위는 2만 751명의 관객을 동원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3’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