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출시한 클럽메타 앱은 사용자가 댄스 챌린지에 올라온 원본 댄스를 보고 춘 커버댄스 영상을 앱에 올리면 AI가 안무 유사도를 판단하고, 투표로 베스트 퍼포머를 뽑는 신개념 플랫폼이다.
클럽메타 앱이 사용하는 'AI 기반 안무 인식 기술’은 관계사인 투비소프트가 '휴먼 포즈 에스티메이션(Human Pose Estimation)' 가운데 하나인 오픈 포즈를 고도화한 모델이다. 휴먼 포즈 에스티메이션은 관절 포인트 위치를 예측하고, 이를 이용해서 동작 인식을 분석한다.
하반기에 나올 클럽메타 2.0 버전은 투비소프트가 제공하는 객체 · 제스처 · 포즈 인식 등 더욱더 고도화 된 AI 기술을 접목해 동작 분석을 세밀하게 측정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얼굴 인식과 보이스오버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게이밍 요소를 더 할 계획이고, 기존 안드로이드 버전 앱 사용성을 개선하고 IOS 버전도 내놓아 사용자층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