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가수 유랑단’의 엄정화가 눈물을 쏟는다.
7일 tvN ‘댄스가수 유랑단(연출 김태호·강령미, 작가 최혜정, 제작사 TEO)’ 제작진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댄스가수 유랑단’ 3회에서는 유랑 단원들의 꾸밈없는 진솔한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경상남도 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 폐막식 무대에 올라 첫 유랑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멤버들은 전라남도 여수&광양으로 향해 전국 유랑 여정을 이어간다.
해당 방송에서는 여수 출장 유랑 공연이 끝난 밤, 유랑단의 뒤풀이 현장이 전격 공개될 예정. 화려한 무대 위 모습을 벗어던지고 리얼 100%로 무르익어 가는 첫 합숙의 밤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지난주 방송 말미에는 엄정화가 이른 아침 눈물을 쏟는 장면이 예고돼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드라마 '닥터 차정숙' 첫 방송을 유랑 단원들이 함께 시청하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작품 관련한 이유가 아니냐는 추측에 무게가 실리기도 했다.
공개된 예고 속 엄정화는 휴대폰을 보며 “어떡해”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고 침대로 향해 홀로 흐느꼈다. 엄정화가 눈물을 훔친 이유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다. 3회는 오는 8일 밤 10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