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서울본부가 8일 실시한 '6·25 전쟁 바로알리기' 교육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 서울본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강동구 소재 농협 서울본부에서 서울농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6·25 전쟁 바로알리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농협은행 서울본부가 추진하는 정전 70주년 '6·25 참전유공자 기억하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의 류재식 서울시지부장이 강연자로 나서 전쟁의 참상과 당시 상황을 공유했다.
류재식 지부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듯,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한민족 간 전쟁의 참상과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농협 직원들과 공유할 수 있어 뜻 깊다"고 했다.
조은주 농협은행 서울본부장은 "6·25 전쟁은 결코 잊어서 안되는 우리의 역사로, 농협은행은 온 국민과 함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 사랑의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