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현은 12인 자신의 SNS을 통해 고 박수련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사랑하는 동생이자 그 누구보다 빛나던 영인이가 밤하늘의 별이 됐습니다. 목소리, 눈망울 너무 생생해서 정말 마음 아프로 슬프지만, 그곳에서는 절대 아프지도 슬프지도 않고 웃는 얼굴로 신나게 놀고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고 박수련은 11일 오후 자택으로 귀가하던 중 계단에서 낙상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 항년29세. 박수련의 유족들은 평소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고인의 심성을 기리는 마음으로 장기기증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수원시 정자동 소재의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 오전이며, 장지는 수원승화원이다.
한편 김도현은 SBS ‘펜트하우스’에 도비서 역으로 출연해 활약했으며, 현재 공연 ‘김종욱 찾기’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