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TV조선 ‘형제라면’에서는 2일 차 저녁 영업에 나선 강호동, 이승기, 배인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처음 포장 주문이 들어왔지만 가게 내 별도의 포장 용기가 멤버들이 당황했다. 결국 옆 가게 직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손님이 “그릇을 직접 가져오겠다”고 말해 상황은 일단락 됐다. 잠시 뒤 앳 돼 보이는 세 명의 소녀 손님들이 “까르르”웃음을 지으며 가게 안으로 입장했다.
이들은 자리마다 배치된 카메라를 보며 신기해 했다. 그때 주방에서 요리가 다 됐음을 알리는 강호동의 목소리에 소녀 중 한 명이 “저기 안에 있는 사람 안다. 한국 프로그램에 엄청 나오는 사람”이라며 휴대폰에 강호동을 검색해 친구들에게 보여줬다. 그러자 친구들은 “대박” “나도 본 것 같다”며 신기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