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서 김동현은 예원을 향해 “‘수리남’ 감독에게 깜짝 커밍아웃을 했다고 들었다”라고 물었다. 2022년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예원은 “내가 찔려서 스스로 겁먹어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런 이슈들이 있었다. ‘그래도 안고 가시면서 캐스팅을 하는데 어려움은 없으셨어요?’라고 여쭤봤더니 반대도 당연히 있었다고 하더라”라고 밝히며 과거 배우 이태임과의 반말 논란 이슈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예원은 “감독님이 ‘그렇지만 그 이슈 때문에 너를 반대하는 사람은 없었다’ 라고 말하셨다”면서 쥬얼리 예원으로서 예능 활동도 많이 했기 때문에 몰입도가 깨지지 않을까 걱정이 있었던 거지, 그 이슈로 널 반대하진 않았다고 덧붙여 말씀해주셨는데 너무감사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예원은 지난 2015년 이태임과 MBC 예능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출연, 함께 촬영하던 중 갈등을 빚었다. 이태임은 예원에게 욕설을 하며 분노했고, 예원 역시 지지 않고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라며 받아쳤다.
두 사람의 날선 대화가 담긴 영상이 온라인상에 공개되며 갑론을박이 일었다. 해당 사건으로 인해 예원은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