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무리 못 해 미안” 블랙핑크 제니, 멜버른 관객들에게 사과

사진=제니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컨디션 난조로 공연을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 한 것을 사과했다.

제니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 사과문에서 제니는 “일요일(11일)에 있었던 공연을 끝까지 하지 못 해 미안하다”며 “여러분의 이해와 지지가 내게는 큰 의미”라고 밝혔다.

제니는 앞서 지난 11일 진행된 블랙핑크 월드투어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인 멜버른’(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MELBOURNE) 공연 도중 컨디션 난조를 보여 무대를 끝까지 함께하지 못 했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따르면 제니 본인은 공연 마지막까지 참여할 의지를 보였으나 현장에서 의료진의 권고를 받아 곧바로 안정을 취하도록 조치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제니는 “최대한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팬들에게 “사랑한다”는 인사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