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베컴이 삼겹살 먹방을 펼쳤다.
데이비드 베컴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에 업로드된 영상에 등장, 조쉬와 함께 한식 먹방을 진행했다.
조쉬는 좋아하는 삼겹살의 맛을 보여주기 위해 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삼거리푸줏간 노희영 대표에게 SOS를 쳤고, 마카오에 한국 셰프들이 직접 날아가서 한식의 찐 맛을 보여줬다.
다양한 음식을 경험하기를 즐긴다는 데이비드 베컴은 이날 제주식 통삼겹구이, 돼지갈비, 폭탄계란찜, 김치찌개, 고추무침을 맛보면서 연신감탄을 쏟아냈다. 가족 모두가 한국음식을 즐긴다고 밝힌 베컴은 남다른 김치 사랑은 물론, 매운 음식까지 즐기는 여유를 보였다.
베컴은 “대한민국의 음식은 물론 사람들도 너무 매력적이라 언제든 다시 가고 싶은 나라”라고 말하며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노희영 대표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의하면 베컴은 촬영이 끝난 후 참여했던 스태프에게 따로 감사를 표했으며 기념사진을 찍으며 훈훈한 분위기도 만들었다고.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를 운영하고 있는 조쉬는 한국인 보다 한식을 더 사랑하는 ‘한식 전도사’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2014년 노희영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올리브 TV ‘마스터셰프 코리아3’ 준우승을 차지한 쉐프 출신 유튜버 국가비의 남편이기도 하다.
노희영 대표는 ‘외식계 미다스 손’으로 불린다. 삼거리푸줏간을 론칭, 운영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