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 듀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는 13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3 마운틴 듀 캠페인’ 컬래버레이션 곡 ‘산 넘어 산’ 녹음실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편안한 차림으로 '산 넘어 산' 녹음에 집중하는 개코, 주헌, 빅나티를 담고 있다.
영상에서 세 아티스트는 헤드폰을 쓰고 리듬을 타며 화려한 래핑을 쏟아낸다. 고막을 때리는 감각적인 비트에 이들의 강렬한 눈빛과 유니크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는다.
또 세 사람은 녹음 중간중간 마운틴 듀로 목을 축이고, 화면을 바라보며 다양한 제스처를 취하는 등 여유 넘치는 면모도 드러낸다. 가요계 최정상 뮤지션들의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제품의 짜릿한 청량감을 절로 떠올리게 한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세 아티스트는 “마운틴 듀 파트너로 함께하게 된 개코, 주헌, 빅나티”라고 글로벌 팬들을 향한 반가운 인사를 건네고 있다.
개코는 마운틴 듀를 통해 성사된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에 대해 “‘핫’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즐거웠다. 세 명의 랩이 잘 어우러진 것 같다”고 하고, 주헌은 “마운틴 듀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결과물이 아주 잘 나온 것 같다”고, 빅나티는 “너무 멋진 형들과 함께 큰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어 재밌었다. 너무 즐거운 마음으로 곡 작업을 했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5일 발매된 개코, 주헌, 빅나티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산 넘어 산’은 기계적인 808 비트와 함께 베이스와 드럼이 강조되는 점이 특징이다. 1990년대 붐뱁 사운드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트랙이다. 개코와 주헌이 작사에, 빅나티가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각자의 음악적 색깔을 선명하게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