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14일 히로스에 료코가 내연남으로 알려진 유명 셰프 도바 슈사쿠에게 보낸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이 편지에서 히로스에는 “외롭고 분하지만 하지만 나는 당신 덕분에 사랑을 포기하지 않을 각오를 알았다”며 “어쩌면 이런 식으로 진심으로 부딪치고 서로 요구하고, 사람을 좋아하게 된 것은 처음일지도 모른다. 왜 그동안 그러지 못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지금 당신을 진심으로 깊고 깊게 원하고 있다는 것, 너무 사랑한다는 것을 행복하게 생각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히로스에는 또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사랑하고 사랑하는 슈사쿠상. 오늘부터 거리적으로 멀어져 떨어지게 됐다”면서 “내 사정으로 그런 것인데 외롭다고 하는 것은 이상하지만…”이라며 슈사쿠에게 여전한 미련을 보였다.
히로스에 료코는 미슐랭 1스타 프렌치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유명 셰프와 불륜설에 휩싸인 뒤 14일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