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완 LG전자 사장(왼쪽)이 지난 16일 여름 서비스 성수기를 고객 출장 서비스에 동행한 모습. LG전자 제공.
LG전자 CEO(최고경영자) 조주완 사장이 여름철 에어컨 등 가전 서비스 현장 점검에 직접 나섰다.
LG전자는 조 사장이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서대문구 일대를 담당하는 홍대역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성수기 준비 상황을 살폈다고 18일 밝혔다.
서비스 요청이 몰리는 지역 내 특별 지원 인력 확보 현황과 인접 지역 서비스 매니저들이 즉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을 확인하며 고객의 대기 시간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폭염·폭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매뉴얼도 확인했다. 폭우 예상 지역에 수해가 발생했을 때 즉각 복구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이어 가전 수리 출장 서비스에 동행해 고객의 목소리를 들었다.
조주완 사장은 이후 진행한 서비스 매니저들과 간담회에서 "고객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고객을 미소 짓게 하는 LG전자 고객 서비스의 상징"이라며 "여러분의 얼굴에도 미소가 계속될 수 있게 회사 차원에서 다양한 방안을 찾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