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자 장성규는 오전 7시쯤 잠을 자고 있는 풍자에게 다가가 “아침이다. 일어나라”라고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장성규는 “이렇게 아침에 깨우러 왔는데 어떠시느냐”라고 묻자 “좋지만은 않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장성규는 풍자가 진행하는 유튜브 웹예능 ‘또간집’에서 소개한 떡도리탕 등으로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풍자는 “‘또간집’ 처음 때는 살을 빼고 있다가 조금 찐 상태였는데 그때와 비교해 40kg이 늘어났다”며 “원상복귀가 다 됐다. ’또간집’ 때문에 인생이 망쳤다”고 말했다.
장성규는 “오늘 풍자를 만난다고 하는데 어떠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무섭다’고 했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어 소위 ‘센캐’ 이미지에 대해 묻자 풍자는 “가족들이 싫어한다. 평소에 안 그런 모습인데 왜 방송 나와서 그러느냐라고 걱정한다. 가족들이 재방송을 아예 보지 않는다. 겁이 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또 이들은 악플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장성규가 “악플은 받아도 받아도 아프다”라며 ‘언제 보느냐’라는 풍자의 질문에 “구설수가 있을 때마다 찾아본다. 커뮤니티 10군데는 찾아가면서 어떤 구설수와 악플이 있는지 찾아본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