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신작 공세에도 1위..‘귀공자’ 청불 불구 2위와 접전 [차트IS]

마동석 주연 영화 ‘범죄도시3’이 ‘스파이더맨: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귀공자’ 등 신작 공세를 뿌리치고 22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은 21일 8만 254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범죄도시3’은 지난달 31일 정식 개봉해 줄곧 1위를 지키며 누적 관객 916만 77명을 기록했다. 

이날 개봉한 ‘스파이더맨: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7만 801명이 찾아서 2위로 출발했으며, ‘귀공자’는 6만 4919명이 찾아서 3위로 시작했다. 다만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전체 관람가고, ‘귀공자’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인 점을 고려하면, ‘귀공자’에 대한 관객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더 높다는 걸 알 수 있다.

때문에 ‘귀공자’가 주말 극장가에서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를 제치고 ‘범죄도시3’를 뒤쫓을 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한편 ‘범죄도시3’는 현재 추세라면 다음 주 초 천만영화에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