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주연영화 ‘범죄도시3’이 23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가운데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이 2위로 역주행했다.
2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2일 ‘범죄도시3’은 7만 4283명이 찾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923만 4356명.
주목할 건, 지난 14일 개봉한 ‘엘리멘탈’이 5만 8135명을 동원해 2위로 올라선 것. ‘엘리멘달’은 21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와 ‘귀공자’에 밀려 4위권 밖에 있었다. 하지만 하루 만에 2위로 껑충 뛰었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이날 4만 778명을 동원해 4위로 밀려났다. 김선호 주연 영화 ‘귀공자’는 4만 2869명을 동원해 전날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현재 극장가는 ‘범죄도시3’ 흥행세가 줄어들면서 전체적으로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다. 현재 추세라면 이런 소강 상태는 ‘미션 임파서블7’이 개봉하는 7월 중순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