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OSEN은 김시은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여성 출연자로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김시은 소속사 키이스트는 일간스포츠에 “확인 불가”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시은은 영화 ‘다음 소희’에 출연한 신예다. 지난 2월 개봉된 ‘다음 소희’는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김시은)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배두나)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김시은은 ‘다음 소희’를 통해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7일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이정재를 비롯해 이병헌, 공유,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위하준, 양동근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여성 배우 라인업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박규영, 조유리의 이름이 오르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규영과 조유리의 소속사 역시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