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TV 전용 카메라 'LG 스마트 캠'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홈트레이닝을 비롯한 자기 계발 수요가 늘어나는 점에 주목했다. 스마트 TV 내 관련 콘텐츠를 확대하는 한편, 이들과 시너지를 내는 LG 스마트 캠을 내놨다.
신제품은 풀HD 고해상도 촬영을 지원하고 듀얼 마이크를 탑재했다. LG 스마트 TV 독자 플랫폼인 웹OS에 최적화해 TV 본체와 연결하면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웹OS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홈트레이닝과 댄스 강습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은 스마트 캠으로 자신의 동작과 코칭 영상을 동시에 보면서 배울 수 있다.
'플렉시트' 플랫폼 사용자는 LG 스마트 캠의 카메라와 마이크로 원격으로 1대 1 개인 강습도 받을 수 있다.
집에서 화상회의를 할 때도 유용하다. LG TV에 스마트 캠을 연결해 대형 화면에서 회의 자료와 참여자 영상을 동시에 볼 수 있다.
스마트 캠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내장된 커버로 카메라 렌즈를 차단해 해킹 피해를 방지한다. 국내 출하가는 14만2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