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의 내한 행사에서 장시간 대기하다 탈진한 팬이 발생했다.
29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점에서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의 내한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톰크루즈를 보기 위해 장시간 대기하던 한 팬이 탈진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해당 팬은 곧바로 현장요원에 의해 후송됐으며, 다행히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톰 크루즈는 이번 영화를 통해 11번째로 내한했다. 이날 그는 “환대받는 기분이다. 어젯밤에 나가서 한국 바비큐를 즐겼는데 맛집이더라. 산책하면서 여러 한국팬들과 인사를 나눴는데, 이번 영화를 한국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던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
톰 크루즈와 함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흥행을 이끈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으며, 다음 달 12일 개봉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