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최근 화제가 된 임지연의 자장면 먹방을 언급했다.
하정우는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비공식작전’의 제작 보고회에서 먹방계 본좌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모로코 로케이션 촬영으로 오랜 시간 한식을 먹지 못 했다면서 “갑오징어로 오징어젓갈을 담궜고 각종 피클도 담갔다”며 “김치는 사전에 보내놔서 그게 있으니 좋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화제가 된 임지연의 자장면 먹방에 대해 “잘 지켜보고 있다. 후배들에게 그런 선한 영향력을 줬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한다. 기회가 된다면 먹을수 있는 건 다 먹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성훈 감독 연출, 하정우와 주지훈의 버디 액션을 만날 수 있는 ‘비공식작전’은 다음 달 2일 개봉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