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뮤지션 팻 조가 체중 감량 이유를 공개했다.
팻 조는 최근 매거진 맨즈헬스와 인터뷰를 갖고 체중 감량의 이유에 우울증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팻 조는 “2000년 제일 친한 친구였던 빅 펀이 죽었다”며 “그 이후에 우울증과 사투를 벌여야 했고, 이후 삶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기 시작했다. 체중 감량 이후 내 삶은 전보다 훨씬 건강해졌다”고 이야기헀다.
팻 조는 “당신의 몸은 컴퓨터이고 음식은 입력값이다. 당신의 몸은 당신이 넣어준 입력값을 읽는다”면서 체중 감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체중 감량 후 혈압, 콜레스테롤 지수, 혈당이 모두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팻 조는 1993년 1집 ‘레프리젠트’로 데뷔했다. 그룹 디아이티씨, 테러 스쿼드 멤버 겸 솔로로도 활동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