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승기가 ‘브로 앤 마블’의 재미를 확신했다.
17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브로 앤 마블’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홍희 PD, 이승기, 유연석, 규현, 지석진, 조세호, 조슈아, 호시가 참석했다. 이동휘는 이날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브로 앤 마블’은 세계적인 도시 두바이에서 ‘현실판 부루마불’ 게임을 통해 여행을 즐기는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치열한 두뇌 싸움부터 몸으로 부딪치는 체력 싸움, 현실판 부루마불 게임이 펼쳐지며 최후의 브로를 가려낸다.
이날 이승기는 “옛날 보드게임을 보면 ‘부루마불’의 은행장 역할이 분명히 있지 않나. 그런데 ‘브로 앤 마블’의 뱅커는 판을 직접 짜고 게임을 주도한다”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승기는 “너무나 대단한 멤버들과 케미가 좋았기 때문에 방송이 기대가 많이 된다. 해외에 나가서 이렇게 재밌게만 촬영한 적이 얼마 없었다”며 “고생을했지만 재밌다. 너무 즐거워서 다시 한 번 가고싶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해 멤버들 간 케미에 기대를 높였다.
조세호 또한 “만약 프로그램이 안 되면 단체 여행이라도 가고 싶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총 8부작인 ‘브로 앤 마블’은 오는 21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