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스트미디어 SNS 캡처
올 9월 공연 예정이었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라이브 인 콘서트’가 취소됐다.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라이브 인 콘서트’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당초 이 공연은 오는 9월 6∼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다. 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배급사인 소니픽처스의 요청으로 공연이 없던 일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트미디어 관계자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의 국내 상영 일정을 고려해 소니픽처스가 중단 요청을 해 취소됐다”며 “공연을 기다린 많은 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공연 개최 여부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또는 SNS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사과했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라이브 인 콘서트’는 영화 한 편을 라이브 음악으로 관람할 수 있는 필름 콘서트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2018년 개봉한 소니픽처스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속편이다. 지난달 21일 개봉해 상영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