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자현이 남편 우효광의 한국어 실력이 늘지 않았다고 웃었다.
추자현은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400회 특집에 출연해 “1회 때 생각이 난다”라고 떠올렸다.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1회부터 출연한 원년 멤버로 100회 특집 이후 4년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추자현은 MC 김숙이 “6살 아들을 최초 공개하느냐”고 묻자 “모든 걸 같이 한 프로그램이다. 특별한 일이 생기면 ‘동상이몽’에서 공개하고 싶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MC 김구라가 우효광에 대해 “한국어가 많이 늘었냐”고 물었고 추자현은 “늘긴요. 똑같아요”라고 웃으며 답했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2017년 결혼했으며, 이듬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