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양조위의 아내 배우 유가령이 남편에 대해 언급한 인터뷰가 최근 중국 SNS에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인터뷰에서 유가령은 “양조위는 다른 관객들에게 방해받을까 봐 영화관에 갈 때마다 표를 6장씩 사는 버릇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조는 오전 10시쯤 영화관에 가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면서 “한 자리만 필요하지만, 여섯 자리를 사서 앉는다”고 밝혔다.
최근 양조위는 지난 5일 영화 ‘풍재기시’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풍재기시’는 1960년대 영국령 홍콩. 삼합회와 경찰 조직을 장악해 비즈니스 제국을 설계한 엘리트 브레인 남강(양조위)과 신분 상승을 꿈꾸는 행동파 뇌락(곽부성), 두 부패 경찰이 세운 범죄의 신세계를 담은 웰메이드 범죄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