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집중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우리 원 클릭 기부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부함은 수해·지진·화재 등 재난·재해 발생 시 우리원뱅킹과 인터넷뱅킹에서 우리은행 고객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부를 원하는 고객은 7월 20일부터 8월 4일까지 우리원뱅킹과 인터넷뱅킹 로그인 후 참여할 수 있다. 모인 기부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즉시 전달돼 집중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임직원도 자발적인 급여 공제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인 '우리사랑기금'을 기부해 피해 복구 지원에 동참할 예정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