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펜하이머’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영화의 주역들과 한국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유니버설픽쳐스는 놀란 감독과 ‘오펜하이머’의 주역들이 tvN 예능 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이하 ‘알쓸별잡’)에 출연한다고 24일 밝혔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오펜하이머’의 주연 배우인 킬리언 머피, 맥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에밀리 블런트 등은 ‘알쓸별잡’ 출연진인 장항준 감독, 배우 김민하, 영화평론가 이동진, 물리학자 김상욱, 천문학자 심채경, 건축가 유현준과 대화를 나눈다.
‘오펜하이머’는 제2차 세계대전 때 미국이 추진한 핵폭탄 제조 프로젝트를 영화화한 것이다. 이른바 ‘맨해튼 프로젝트’로 불린 이 계획을 주도한 과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 작품은 지난 21일 일찌감치 북미에서 공개돼 흥행 몰이를 하고 있따. ‘알쓸별잡’ 첫 방송은 다음 달 3일이며 ‘오펜하이머’ 팀의 출연분 방송일은 미정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