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살래3’ 김민석이 디저트 카페 사장으로 분했다.
31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빈집살래 시즌3-수리수리 마을수리’(이하 ‘빈집살래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박나래, 채정안, 김민석, 최원준PD가 참석했다. 신동은 스케줄로 불참했다.
이날 김민석은 “제가 그렇게 안 생겨도 뉴스를 많이 챙겨본다. 수도권 밀집화를 접하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빈집살래3’라고 생각했다. 구석구석 소외되는 사람 없이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약과 디저트 가게를 건축했다고 밝힌 김민석은 “최근 약과가 유행이지 않냐. 제가 운영하는 카페는 다른 곳보다 싸고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예쁘고 가성비 좋은 카페다”라고 설명했다.
‘빈집살래3’는 박나래, 채정안, 신동, 김민석이 부동산 실장이 되어 빈집 4채를 각각 한 채씩 담당해 설계부터 인테리어, 가계 메뉴 개발까지 도맡아 진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오는 8월 2일 수요일 오후 9시 MBC와 라이프타임에서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