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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수’가 변함없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수’는 전날 18만 22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 259만 7985명으로 26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밀수’는 여름 영화 빅4 가운데 가장 먼저 개봉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등이 출연한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하정우, 주지훈 주연의 ‘비공식작전’이 차지했다. ‘비공식작전’은 9만 434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5만 9782명을 달성했다.
‘엘리멘탈’은 전날보다 1계단 순위를 더 끌어올렸다. 6만 6824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602만 1979명을 기록했다. ‘겨울왕국2’ 이후 누적 관객 수 600만을 넘은 애니메이션 영화는 ‘엘리멘탈’이 처음이다.
이어 ‘더 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 ‘더 퍼스트 슬램덩크’ 순이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