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은 8일 공식 SNS를 통해 정규 앨범 ‘문(門)’의 커밍순 이미지를 게재하며 컴백을 알렸다. 이번 신보는 약 2년 5개월 만의 컴백이자 첫 번째 정규 앨범 소식이기에 가수 김세정의 음악을 기다렸던 팬들에게 그 의미를 더한다.
김세정은 이번 앨범에서 두 가지의 콘셉트를 담아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커밍순 이미지는 좌우 대칭된 두 개의 문 안에 상반된 무드의 공간을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두 개의 다른 공간이 무엇을 뜻하는지 어떠한 모습으로 앨범에 담길지 팬들의 궁금증과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16년 11월 지코가 프로듀싱한 ‘꽃길’을 통해 음악 활동을 시작한 김세정은 곡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음원 강자의 면모를 빛냈다. 이어 지난 2020년 3월 첫 번째 미니 앨범 ‘화분’을 통해서는 깊은 가사와 음색으로 리스너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음악방송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아 솔로 가수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싱글 ‘웨일’과 두 번째 미니 앨범 ‘I’m’에서는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김세정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을 보여줬다.
김세정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문’은 오는 9월 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어 9월 23일부터는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