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리그’에서는 배우 이희준의 아내 이혜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정은 배우 손석구, 손석구, 송중기, 최우식, 차주영 등 유명 배우들이 ‘혜정하우스’를 찾았다며 “이승기 씨도 왔었다. 배우들이 우리집에 오는 게 루틴이 됐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이혜정의 집에 3번 정도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승기가 ‘혜정하우스’를 찾은 이유에 대해 평소 이희준과 각별한 사이였기 때문. 이승기는 “어느 날 희준이 형이 집 가서 한잔 해도 되겠냐 하더라. 아내가 음식을 해준다는 거다. 배달 음식을 먹고 싶기도 하고, 형수님이 불편할 것 같아 고민했는데 음식이 완전 프라이빗 한식주점 다이닝 같았다”며 이혜정의 음식 솜씨를 칭찬했다. 또 집에 대해서도 “평창동 단독 주택인데 완전히 자연과 함께 있으니까 딱 좋더라”고 했다.
이혜정은 “남편이 작품 들어갈 때마다 조용한 미팅 장소가 필요했다. 밖에는 시선이 많지않나. 그렇게 미팅 겸 집들이가 시작됐다”며 “제가 요리하고 사람 초대하는 걸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혜정은 “제가 임신이 잘 안되다가 이 집 가자마자 임신이 됐다. 저희 집을 찾는 사람들에게 모두 좋은 일이 생겼다. 친한 분은 둘째 소식을 들었다”며 집에 좋은 기운을 받으러 지인들이 온다고 덧붙였다.